독립운동가 이상룡 일생 업적

이상룡은 1858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하였고, 명문가의 후손이자 정통 유학자로서 어려서부터 전문적인 학문 수업을 받았습니다.
1896년 일제의 단발령 시행과 명성황후 시해에 항거하여 외숙부인 ‘권세연’이 의병을 일으키게 되자 의병에 참전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의병들의 수적 열세와 체계적인 훈련 부족, 일본군에 비교해 열악한 무기 등으로 인해 무력이 아닌 본인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구국운동으로 노선을 바꾸게 됩니다.
1907년에는 계몽주의자로의 길을 걷고자 하였고, 1908년 대한협회 안동지회라는 계몽단체를 설립하였습니다.
1919년에는 서로군정서라는 조직을 별도로 구성하게 된 한족회는 독립운동가 이상룡을 필두로 무장항일투쟁의 선봉에 서게 됩니다.